에스겔 18:1-4
어려운 상황에 대해 남의 탓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스라엘에 다른 사람 탓을 하는 속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속담을 그치게 하시며 자기 백성들이 자기 죄를 알고, 회개하며 스스로 조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1.하나님은 유다의 멸망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의 속담을 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사람의 속담을 말하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고, 사탄은 사람이 거짓을 믿도록 유혹하고 속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삶의 생사화복, 선악 등 모든 기준을 정합니다(신30:15-16). 사람의 모든 일을 주장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영혼이 각각 하나님께 속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있으나, 모든 사람은 개인별로 각각 하나님께 속합니다. ‘영혼’은 생명을 가진 사람 자체를 말합니다. 구원은 무리에 속하여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집니다(고후5:10).
하나님은 범죄 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흔히 벌을 받는 사람이 다른 사람 탓, 조상 탓을 합니다. 바벨론에 와 있는 포로들도 그들의 고통 속에서 이스라엘 왕, 조상 탓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범죄 한 그 영혼이 벌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신24:16). 어떤 상황에서 나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자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예수는 사람의 속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그 진리를 이루십니다. 진리는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적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증거 하셨습니다(요8:40). 그리고 또 자신이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진리라고 스스로 선포하셨습니다(요14:6).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됩니다. 아담은 하나님 앞에 나서지 못했습니다(창3:10).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로 이런 죄인과 하나님 사이 관계를 회복하고, 또 중보기도로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유지 시켜 주십니다(엡2:12-13).
예수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의 죄를 다 책임지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께 속한 모든 사람의 죄 짐을 전체로 홀로 대신 지셨습니다(사53:6). 죄인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죄를 대속할 자격이 없으나 예수의 사랑과 희생은 모든 죄인을 구원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책은 사라졌습니다(시124:7).
3.우리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속담이 아니라 진리를 믿고 살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전해지는 가르침은 옛사람에게 들려진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셨습니다(마5:33-34).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믿어야 합니다. 거짓에 속지 않도록 분별하는 지혜, 지혜의 영이 필요합니다(요일4:1).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일찍 병들고 죽으나 그 죽음은 평안한 죽음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왕상14:13). 조상이 어떠하든지 지금 내가 믿음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내 책임을 인정하고, 남 탓하지 않아야 합니다. 범죄 후 아담은 하와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창3:12).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남 탓하기보다 나의 책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느헤미야는 조상의 잘못에 대해 공동책임을 지고 기도합니다(느1:6-7). 나의 책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자복하며 책임지는 삶이 정직한 삶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나의 책임을 정확하게 알고,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연약함에 함께 짐을 지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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