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46:9-12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회복된 성전은 단순히 성전 건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배에 대한 말씀입니다. 에스겔 46장에 와서 강조되는 제사는 번제와 감사제입니다. 번제와 감사제는 영원한 예배입니다.
1.하나님은 회복된 예루살렘 성전에서 번제와 감사제가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사람을 세우십니다. 회복된 성전에서 제사장이 군주를 위하여 감사제를 드리며(46:2), 이 군주는 자원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립니다(12). 은혜로 세워진 자가 자원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됩니다(출25:2). 감사의 사람은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은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기를 자원하는 군주에게 성전 문을 열어줍니다. 성전 문을 열어주는 일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을 환영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천국에는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지 않아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계22:15). 감사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은 회복된 예루살렘의 번제와 감사제를 강조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번제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완성인 감사제는 영원합니다. 에스겔 환상은 예루살렘의 회복과 신약 교회와 영원한 천국을 보여줍니다. 감사제는 천국에서도 영원히 지속되는 일입니다(계4:9).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영원한 감사입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도록 모든 일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는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는 사람이 됩니다. 사탄은 불신, 불평 원망의 사람을 만드나 예수는 우리를 감사와 찬양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갈2:20)는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며, 아버지 앞에 감사와 찬양으로 사셨습니다. 자기 안에 예수를 모신 사람은 감사의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세상의 헛된 신들을 섬기는 자들도 자기 나름대로 하늘의 문을 추구하나, 사람이 하늘과 연결되는 일은 하늘에 계신 이가 열어주셔야 가능합니다. 예수는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하여 문을 열어두셨습니다(계3:7-8).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번제와 감사제에서 완전한 제물이 됩니다. 예수가 있어야 우리의 예배가 완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번제와 감사제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번제물, 감사제물은 하나님께서 흠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받으십니다(롬3:25).
3.우리는 하나님께 번제와 감사제를 항상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원한 번제와 감사제를 항상 드려야 합니다. 번제와 감사제는 영원한 일입니다. 영원이라는 말 안에는 지금, 현재, 이 순간도 포함됩니다. 영원한 감사제를 나중에 할 일로 미뤄두면 안 됩니다. 버킷리스트로 만들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입니다.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노래했습니다(시136:1-2).
하나님께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려는 자원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사람은 자원하는 마음도 스스로 품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자원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구했습니다(시51:12).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어도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빌4:6).
참된 제물이 되신 예수를 의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를 의지하는 믿음,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예배를 자원할 때 하늘 성전 문은 열어집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거절하실 것 같은 염려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물이신 예수를 힘입어 하나님께 당당하게 나아가는 사람입니다(엡3:12).
우리는 내가 영광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하나님과 화목한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원한 감사를 지금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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