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7:22-24
하나님은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들에게 비유를 말씀하며 그 비유에서 나타난 세상의 일과 비교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꺾어 심는다고 하셨습니다. 그의 백성들에게 메시아 언약을 주신 것입니다.
1.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메시아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들에게 메시아를 약속합니다(22). 바벨론 왕은 유다 왕을 세웠으나, 그 언약은 깨졌습니다. 하나님이 심는 백향목 높은 가지는 다윗의 후손이며, 높고 우뚝 솟은 산은 예루살렘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왕 메시아를 보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백향목 가지가 아름다운 백향목이 되게 합니다(23). 바벨론이 심은 백향목은 포도나무가 되나(17:6) 하나님이 심으신 아름다운 백향목 그늘에는 각종 새가 깃들입니다. 하나님은 메시아가 사역을 이루도록 성령과 능력을 부어 주셨습니다(행10:38). 이방인 고넬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그늘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세상 모든 나라를 주관하며, 말씀하신 일을 성취합니다(24).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나라를 낮추고 높이며, 말리고 무성하게 하며, 그 말씀을 다 이루십니다. 바벨론 디아스포라 백성은 그들의 하나님이 모든 나라를 주관한다는 사실이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셨습니다(사49:7).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언약으로 보내신 메시아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다윗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셔서 사역하셨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보내시는 메시아가 다윗의 왕좌를 굳게 세울 것을 예언했습니다(사9:7). 그리고 예수께서 오셨을 때 마태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강조했습니다(마1:1). 유대인은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나라가 은혜의 말씀에 깃들이게 합니다. 예수는 복음의 영향력이 각종 새들이 나무 그늘에 깃들이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복음입니다. 작게 보이나 영향력은 아주 큽니다(막4:31-32). 예수는 복음의 확산을 위하여 사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택하셨습니다(행9:15).
예수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실하게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구원받을 자를 택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아버지께서 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요6:39). 그러나 성경을 응하게 하려고 가룟유다는 버렸습니다(요13:18). 사람을 높이고 낮추며, 마르게 하고 무성하게 하는 모든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메시아 언약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일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믿음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이 없으나 아들을 통한 번성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창15:5-6). 우리는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를 기다리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그늘에 깃들어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강해도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백성이 깃들일 곳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야 할 그늘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그늘입니다(사25:4). 술람미 여자는 신랑이 되어주시는 솔로몬 왕의 그늘 아래에 거하면서 기뻐했습니다(아2:3).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소망을 품고 기다려야 합니다.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처럼 평안함이 없어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롬8:36-37).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들을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람을 만드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인지 알고, 그 언약의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또 힘들고 어려운 삶에서도 두려움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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