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9:1-9
감사를 하는 사람은 감사의 대상이 분명하고, 감사의 이유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시작하고, 감사의 삶을 살면서, 그 감사를 완성해야 합니다.
1.모세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베푸신 복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애굽의 노예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10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애굽 왕이 항복하고 이스라엘을 놓아주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 중에 처음은 ‘구원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시험, 이적, 기사를 통하여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인도하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옷이 낡아지지 않고, 발의 신도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떡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물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를 알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전체를 차지하기 전에 먼저 요단 동편에서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지는 승리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거인족속인 바산 왕 옥을 치고 땅을 차지한 것은 이스라엘에 큰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승리의 은혜입니다.(롬8:37)
2.예수님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이 할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지만 구원의 은혜를 깨닫지는 못했습니다.(4)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되신 예수는 하나님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어 하나님의 모든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요14:9) 깨닫게 하시는 예수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명의 떡과 생명의 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만나와 반석의 물만 먹이신 것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마4:4) 우리의 진정한 생명은 육신의 떡이 아니라 말씀이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승리를 누리게 합니다. 예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담대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요16:33) 제자들은 예수의 승리에 믿음으로 참여하고 누릴 뿐입니다. 우리가 치룰 영적전쟁도 이미 예수께서 이겨놓으신 전쟁입니다. 그렇지만 각 개인의 전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열심히 싸워야 합니다.
3.우리는 예수를 통하여 은혜를 받은 자로서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이 감사의 시작입니다. 사도 바울은 받은 은혜를 기억했습니다.(딤전1:12-13)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야 합니다. 고라자손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예루살렘 성이 잘 보존되고 있음을 그 망대를 세어보고 알라고 말합니다.(시48:12-13)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는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감사의 삶은 우리 생명이 오직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잃어버린 삶은 광야에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것이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다른 신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삿2:12)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함으로 감사를 완성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켜야 합니다.(9) 하나님이 주신 기업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이 감사의 완성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행함이 없으면 감사는 불완전합니다. 은혜를 주신 분의 명령을 잘 지키는 감사의 삶에 하나님은 “형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없는 은혜를 베푸시며 사람과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언약의 백성으로서 은혜를 입은 자가 할 일은 믿음과 감사뿐입니다. 감사를 완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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