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9:14-29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이라는 현재에 믿음으로 바르게 살고, 앞으로 있을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언약의 의미를 잘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선택이 나타났습니다. 애굽이나 주변 나라들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나왔으며, 그들을 통과했습니다.(16절)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선택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입니다.(벧전2:9)
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분명한 공의도 강조됩니다.(20-21) 하나님께 선택 된 자들이 언약을 깨뜨리면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예레미야도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했습니다.(렘11:10-11) 하나님의 공의는 그의 택하신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까지도 완전히 파괴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나타납니다.(29) 하나님은 언약백성들이 말씀을 행하도록 그의 감춰진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말씀을 지키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낼 계획을 세우셨습니다.(창12:3)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감춰진 하나님의 일을 분명하게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는 사랑으로 자기 백성 가운데 오셨습니다. 예수는 세상에 오셨지만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고, 자기 백성들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요1:10-11)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자기를 낮추신 것입니다. 사람이 되신 예수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는 심판의 권세로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는 잘못 된 것을 분명하게 심판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을 청결케 하신 사건은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낸 일입니다. 예수는 유대인들이 생명 걸고 사랑하는 성전을 ‘헐어버리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심판의 권세를 맡아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요5:22)
사람이 되신 예수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심판, 구원 등 하나님의 모든 계획에는 아들이신 예수가 함께 있었고, 또 그 모든 계획을 다 이루셨습니다.(골1:16) 예수는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강조했고,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 결국 감춰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는 것이 됩니다.
3.우리는 감춰진 하나님의 일을 다음 세대에게 나타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며, 그들이 언약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신6:7) 다음 세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의 행동을 통해서입니다. 아들을 십자가에서 희생당하게 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언약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가르치며,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기지 않도록 경고해야 합니다. 이 시대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는 영적존재는 자유, 인권, 평등 같은 용어들로 포장하여 사람들이 하나님 없는 삶을 살게 합니다. 이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합니다.(창18:20)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마지막 때를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마지막 시간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일이 어떠한지 마지막 때의 징조를 알고, 준비하게 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성도들을 아이라 부르면서 마지막 때를 강조합니다.(요일2:18)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행하는 것이 가장 귀한 일입니다.
마지막 때는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삽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음세대에 잘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 이전과 이후 (0) | 2017.12.29 |
---|---|
언약의 하나님이 하신 일 (0) | 2017.12.22 |
하나님나라 백성의 오늘 (0) | 2017.11.29 |
언약백성의 감사 (0) | 2017.11.24 |
예수님과의 만남 (0) | 201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