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으나 이스라엘은 그 약속의 땅에 산당을 짓고 산당에서 우상 숭배하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디아스포라 백성들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1.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온전한 예배를 원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맹세한 대로 예배의 땅,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땅을 그 후손에게 주셨습니다(창13:14-15). 사람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스스로 맹세한 일은 그대로 이룹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서 온전한 예배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가나안 세대가 약속의 땅에 산당 세운 일에 분노합니다. 솔로몬 성전 후의 산당의 의미는 우상숭배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으로 더러워진 백성에게 응답하지 않습니다. 산당은 예배 장소입니다(왕하14:4). 하나님은 ‘산당이 무엇이냐?’라고 묻습니다. 그들은 높은 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자기도 모릅니다.
자기 백성과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이방을 닮으려는 백성들의 질문을 거절합니다(31). 이스라엘은 스스로 자기를 더럽혔습니다(32).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는 주변의 나라와 관계를 맺으려고 했습니다. 그들을 닮으려고 했습니다(삼상8:5). 이 일은 하나님께 더러운 일이며, 그들은 마음에 품은 것을 이루지 못합니다(32).
2.예수는 예배의 백성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백성을 만드셨습니다. 예수는 사마리아 여자가 그리심 산 성전 예배를 말할 때 예배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요4:23-24). 유대인은 혈통을 강조하고, 사마리아 사람도 자기 성전을 말하나 예수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예수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의 산당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이 되셨습니다. 예수는 자신이 성전임을 강조하셨습니다(요2:19, 21). 우리는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과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산당’이란 종교적 상황, 종교적 행위를 통하여 복을 구하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요14:6).
예수는 예배자가 원하는 대로 구하고 응답받을 이름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주신 이름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면서 주신 이름입니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고 응답받습니다(요14:13).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께 거절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구원받을 수 없는 사실을 사도들은 알았습니다(행4:12).
3.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산당예배는 약속의 말씀이 없습니다. 우상숭배에는 아들까지 화제로 삼습니다(31).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중요한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신6:4-5).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일이 진정한 예배이며, 참 예배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는 성령으로 성전 된 삶으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으로 이미 성전이 되었습니다(고전3:16). 성령을 힘입고,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사는 삶이 하나님께 바른 예배자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영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요4:23).
예수 안에 거하며 말씀을 품은 자가 되어 마음에 품은 것을 이루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예수 안에 거하면서 그들 마음에 품은 것을 다 이루는 사람이 된다고 하셨습니다(요15:7). 우상 예배자는 그 마음에 품은 것을 이룰 수 없으나(32) 하나님의 사람은 그 마음에 품은 것을 다 이루는 사람이 됩니다.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지금 우리에게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를 이루는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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