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에서 눈을 뜬 사람에게 믿음을 요구하신 예수는 아직 영적 눈을 뜨지 못하고 있는 바리새인들과 예수의 제자들 앞에서 자신이 양의 목자라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양의 목자이신 예수 앞에서 양으로서 사는 것은 참 된 복입니다.
1.예수는 자신을 양의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양의 우리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는 주권이 있는 사람입니다.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들어가는 사람은 절도, 강도이지만,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진정한 목자입니다. 양의 목자는 그의 양떼들에게로 들어갈 수 있는 주권이 있으며, 자기의 주권을 잘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문지기가 알아보며 문을 열어주는 사람입니다. 문지기는 목자가 양을 이끌고 나가도록 밤새 양의 우리를 지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사역의 길을 열어주며, 힘을 실어주는 역할은 곧 성령께서 하시는 입입니다. 성령은 처녀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게 하셨으며, 목수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의 음성을 듣고 따라주는 양이 있는 사람입니다. “양의 목자”라는 표현은 양과 목자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양이 없는 목자나 목자 없는 양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구원하신 그의 백성들과 분명한 관계가 있음을 말씀하시고 십계명을 주셨습니다.(출20:2)
2.양이 처해 있는 형편은 어려움과 도우심이 동시에 있습니다.
양에게는 도적과 강도의 위협이 있습니다. 스스로 모세의 제자라고 강조하는 유대인들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얽어매는 일을 합니다. 그렇지만 양은 결코 스스로 자기를 보호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양을 삼키려는 세력에 대해 보호자가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양에게는 우리를 지키는 문지기가 있습니다. 양은 그 문지기 때문에 평안한 밤을 지낼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은혜는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며, 우리에게 예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여 마귀가 주는 생각을 거부할 수 있게 하십니다.
양에게는 그의 이름을 불러내어 인도하는 목자가 있습니다. 목자는 자기 양의 이름을 알고 그 이름을 불러냅니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 양이 목자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에 대한 분명한 소유권을 강조하십니다.(사43:1) 우리를 자기 소유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은총은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됩니다.
3.양의 목자이신 예수께 대한 양으로서의 삶을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문지기의 영역 안에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떠나고 그의 감동을 거역하는 것은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며, 결국 사탄의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은 결국 아기 예수를 만났습니다.(눅2:27) 성령의 감동을 소홀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아기 예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목자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목자는 자기 양의 이름을 부르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습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 것은 결국 예수께 믿음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나면서 소경되었다가 눈을 뜬 사람은 예수를 만나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요9:36)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고백이 곧 목자의 음성을 알아들은 것입니다.
타인의 음성을 거부해야 합니다. 양은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음성을 들을 때 도리어 도망합니다.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뱀의 유혹의 소리를 거부하지 않을 때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셉은 주인의 아내의 유혹에 대해 떨치고 도망했습니다. 진리가 아닌 것, 유혹의 소리에 대해서 거부하도 도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강조하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양의 목자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나아감을 얻고, 도우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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