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열두 제자가 있지만 다시 그가 가시기를 원하셨던 곳으로 70명의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70인의 사람을 보내시는 예수의 사역의 목적과 방법은 지금 우리가 보냄을 받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그 일을 잘 감당하는 근거가 됩니다.
1.예수는 70명의 사람을 세워 보내셨습니다.
예수의 비전은 각 동, 각 처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예수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의 통치하에서 복을 누리기를 꿈꾸고 계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는 모든 족속들이 사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비전을 잃지 않았습니다.
예수의 관심은 영혼의 추수에 있습니다. 예수는 추수하는 주인과 또 추수할 일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영적 추수입니다.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것이 그의 영혼을 추수한 것입니다.
예수의 방법은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사람들의 영혼을 추수하기 위하여 쓰신 방법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의 일은 어떤 일을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서 기계를 만들고 사용하지만 복음전파는 오직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십자가를 준비하시는 예수는 혼자서 온 천하를 다닐 수 없습니다. 사람을 필요로 하셨습니다.
2.주께서 보내시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계획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어떤 특정한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은 그가 참으로 복된 사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보내시는 사람은 주께서 그를 신뢰하시며, 그에게 그 이름을 주시며 동행하시는 은혜가 있는 사람입니다.
주께서 보내시는 사람 자체는 어린양과 같이 연약함이 있습니다. 예수는 70명의 사람들을 각 동네로 보내시면서 그들에 대한 생각을 어린 양이 이리 가운데 들어가는 것과 같은 어려움이 있다고 여기셨습니다. 예수의 사람들은 특별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이리에게 잡아먹힐 위험이 있는 곳으로 보냄을 받습니다.
예수의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의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평안을 선포하고, 대접을 받으며, 병자를 고치고,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버리는 선고를 합니다. 그는 예수 이름의 권세로 담대하게 사역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주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역을 이루려는 주님의 열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땅에 있는 많은 사람을 향하신 아버지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이루는 일에 열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못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그 일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주님의 열정입니다. 12제자, 70전도팀을 세우시는 예수의 열정을 배워야 합니다.
사역을 이루는 주님의 방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늘의 천사가 아니라 땅에 있는 연약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어린양과 같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그 이름의 권능을 주어서 일하게 하시는 것이 예수의 방법입니다. 예수의 사람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편지, 향기로서 예수를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주의 이름의 능력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권능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담대하게 말하고 행동하지만 자기에게 있는 권능을 모른다면 두려움으로 살 뿐입니다. 내게 있는 무능함 때문에 뒤로 물러가도 안 되고, 나의 이름으로 무엇을 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힘과 권세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는 가시려는 곳들이 있지만 그 곳을 다 가지 못하시므로 사람을 세워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가기를 원하신 그 곳에서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