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5-11
사람들은 문맹, 컴맹 같은 어둠을 벗어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글은 읽고, 컴퓨터는 잘 다뤄도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영적인 어둠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의 빛에 행해야 합니다.
1.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빛이 없는 영적 어두움의 삶을 살았습니다.
영적 어둠은 이방인과 더불어 언약을 맺은 것입니다.(6) 하나님과의 언약에 대해서 어둡기 때문에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의 도움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호4:6) 사람과의 언약으로 살 것을 기대하는 것이 어둠의 삶입니다.
영적 어둠은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는 것입니다.(7-9) 유다백성들은 은금 보화 마필 병거 우상이 가득하고,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경배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만든 것을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모르는 영적 어둠입니다. 하나님은 은금 병거 등에 대해서 이미 모세를 통하여 경고하셨습니다.(신17:16-17)
영적 어둠은 눈이 높고 교만한 것입니다(11) 어둠의 사람은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모릅니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지만,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보다 자기를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마귀는 자기가 찬양을 받으려고 한 존재입니다.(유1:6) 교만한 자는 영이 어두워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시14:1)
2.예수는 예언 된 여호와의 빛을 분명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는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언약을 지키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드러내셨습니다.(요12:46) 하나님께서 아담을 심판하실 때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예수는 그 약속대로 세상에 오셨습니다.(행13:23) 신실하지 못하고, 무능한 인간은 우리의 언약의 대상이 아닙니다. 신실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언약의 대상입니다.
예수는 죄를 심판하는 권세와 능력이 있는 하나님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8:12) 빛의 능력은 어둠에 가려진 것들을 드러냅니다. 예수는 자기를 시험하러 온 사람들의 양심에 빛을 비추셨고, 그들은 다 도망 가버렸습니다. 율법이나 사람이 만든 것들은 사람의 죄를 드러내고 고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는 빛 가운데 행하시며, 찬양받으실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예수는 아버지에게 복종하여 그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십자가를 향하여 갈 때에 찬미하며 가시고(막14:26), 성령으로 자신을 드렸습니다.(히9:14)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는 것이 빛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죽음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셨습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빛을 영접해야 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를 영접해야 합니다.(요1:9-10) 빛이 있어도 마음에 어둠의 커튼이 있으면 어둠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에 완고함은 빛을 가리는 자기 얼굴의 수건입니다.(고후3:14)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 있는 완고함을 버리고, 빛으로 오신 예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빛이신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빛 가운데 산다는 것은 내게 필요한 도움은 오직 빛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시121:1-2) 그리고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요일1:7)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빛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사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착함, 의로움, 진실함으로 사는 것이 세상을 향하여 빛을 드러내는 것입니다.(엡5:8-9) 그리고 우리의 어둠의 일을 벗어버려야 합니다.(롬13:12-14) 어두움의 것들을 벗어버리고 낮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는 어두웠습니다. 우리는 빛이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살면서, 또 세상을 향하여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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