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1:1-2
성경 레위기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잘 유지하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예배를 명하셨습니다.
1.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세운 회막은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곳입니다. 회막은 '만남의 천막'입니다. 광야에서 금송아지 사건 이후에 모세가 이스라엘 진밖에 이 회막을 임시성막으로 세웠습니다.(출33:7), 그리고 나중에 세우는 성막도 회막으로도 불렀습니다.(출40:2) 하나님은 회막에서 백성과 만나주셨습니다.(출29:42) 즉 회막은 사람들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 원리입니다.(요1:14)
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회막에는 사람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부르시고”라는 단어는 '그리고 그가 부르시고'란 의미인데 이것은 레위기가 출40:33과 연결되었음을 말합니다. 이 단어는 특별임무를 부여하거나, 중요사항을 전달할 때 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부름을 받는 자에게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반응을 구합니다.(출3:4) 우리 성도들은 부르심을 입은 자 입니다.(롬1:6-7)
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배의 율례들은 회막에서의 말씀입니다. 회막에서 말씀이 없으면 회막의 기능이 정지 된 것입니다.(삼상3:1-2)
2.하나님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예물을 드리려거든”이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께로 나오는 길을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인간의 종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길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14:6)
“소나 양으로 드릴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소나 양은 이스라엘이 쉽게 접하고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쉽습니다.(신30:11) 또한 소나 양을 드리면 죽음과 피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소나 양을 사용하셨습니다.(창3:21) 사람들이 소나 양을 통한 대속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려 있습니다.(갈1:4)
3.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너희 중에”라는 말에 있는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왔고,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았고, 회막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출3:12)
“누구든지”라고 하신 것은 예배가 특정한 몇 사람만의 예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구원받고 예배하는 자들을 구별하지 않습니다.(욜2:28)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이 오는 것을 용납하셨습니다.(마19:14)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이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원하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는 하나님을 섬길 마음이 있습니다.(출25:2)
4.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는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요4:23)
하나님께 자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억지와 인색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고후9:7) 말라기 시대의 유대의 예배는 눈먼 것, 병든 것, 저는 것으로 드렸습니다.(말1:8)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드리는 예물입니다. 소나 양이 피를 흘리고 불타는 것이 보입니다. 우리의 예배에서 예수의 십자가만 드러나야 합니다. 사람의 욕심과 인간의 공로가 드러나면 참 된 예배가 아닙니다. 바울은 오직 십자가만 증거 했습니다.(고전2:2)
구원받은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하신 하나님을 향한 예배입니다. 예배의 길은 하나님이 정해놓으셨고, 우리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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