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8:1-13
자기에게 어떤 힘이 있는지 모르면 자기의 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자기에게 있는 예수의 이름으로 나면서 일어서 본적이 없는 사람을 일으킵니다. 성경은 대제사장 되신 예수가 우리 중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1.자기에게 있는 제사장을 모르면 제사장을 통한 유익함을 누리지 못합니다.
제사장이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 광야에서 물이 없을 때 제사장을 생각하지 않고 불평만 했습니다. 물이 없을 때 하나님을 찾지 않고, 기도하는 길을 모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들 중에 없는 줄 생각했습니다.(출17:7) 자기 중에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사장과 함께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울에게 제사장과 언약궤가 같이 있었지만 블레셋 군대를 두려워하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요나단으로 인하여 블레셋이 소동했을 때 제사장을 찾다가 손을 거두라고 합니다.(삼상14:19-20) 제사장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그 제사장과 함께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 권력 유지를 위하여 있는 제사장을 죽이기도 합니다. 사울 왕은 다윗이 도망했을 때 그를 고발하지 않았다고 제사장 아히멜렉의 가문을 몰살시켰습니다.(삼상22:18) 사울 왕은 하나님의 제사장을 통해서 오는 유익함을 모르고, 그 제사장이 자기의 길을 가로막는 존재로 여긴 것입니다.
2.예수는 대제사장으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예수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분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 예수는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일곱 교회를 향하여 편지를 주실 때 마지막 약속은 보좌의 약속이었습니다.(계3:21) 예수는 사탄의 모든 권세를 완전하게 이기신 자로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는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로 있습니다. 모세의 성막은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지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참 장막은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참 장막은 아들과 아버지 사이, 그리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 가로막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다윗의 장막과 같습니다.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있습니다. 첫 언약은 돌비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언약은 하나님의 법을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셨습니다.(렘31:33) 성전이 파괴되고,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은 흩어져도 하나님은 그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십니다. 예수는 이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있습니다.
3.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 예수를 알고 그 힘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을 확인하고 사탄에 대해서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함께하시는 예수에 대하여 깨달음이 없으면, 두려움에 빠지게 되고 실패하게 됩니다.(막4:38) 우리 중에 예수께서 함께하심을 깨닫고 영적인 싸움에서 늘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탄의 유혹, 대적을 이겨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제사장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고,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늘의 장막의 모형이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서머나교회에 강조하신 것은 충성이었습니다.(계2:10)
더 좋은 언약을 가진 자로서 언약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이 언약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말씀이 기록 된 사람은 마음을 다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눅10:27) 마음에 예수가 있으면 마음을 다한 사랑과 섬김이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사탄을 이기는 힘이 되시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힘이 되며, 또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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