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9:1-7
우리의 믿음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은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믿음의 삶을 유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성령 받게 한 사도 바울의 사역과 같은 일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1.에베소교회 제자들은 성령 받은 삶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사역이 없습니다. 에베소교회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성령을 받은 후 방언을 말합니다. 즉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는 일이 시작 되었습니다. 에베소교회 제자들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하는 사역 같은 사역이 없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성령이 하게 하시는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행2:4)
성령이 없으면 율법적인 삶이 됩니다. 갈라디아교회에 율법주의자들이 들어와서 그들의 삶이 행위를 강조하는 율법적인 삶으로 바꿔졌습니다.(갈3:5-6) 성령이 없으면 인간의 행위를 강조하게 되고, 그의 행위가 그의 의와 자랑거리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감사와 감격은 없고 오직 외형적인 열심과 충성만 있게 됩니다.
성령이 없으면 신앙생활은 육신적 삶이 되어버립니다. 고린도교회는 많은 은사는 받았지만 신령한 삶은 잃어버렸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대할 때 신령한 자들과 같이 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영적 어린아이와 같이 시기와 분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고전3:1-3) 시기와 분쟁은 신령한 삶이 아니라 육의 삶입니다.
2.성령의 사람 사도 바울은 에베소 제자들을 성령 받게 합니다.
바울의 관심과 분별력은 에베소 제자들의 문제를 알아보았습니다. 바울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주된 일이지만 성도들도 돌아보았습니다. 돌보는 사역에서 중요한 것은 관심과 영적 분별력입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관심을 알았습니다.(욘4:11) 분별력과 관심은 남을 위한 사역의 시작이 됩니다.
바울은 주 예수를 전파하고 그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에베소의 제자들은 아볼로의 가르침으로 요한의 세례를 받았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받으며 사람이 자기 죄에서 돌아서는 일도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바울은 그들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해 주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안수하고 성령을 받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안수는 연합과 일치를 의미하고, 영적 흐름을 말합니다. 다른 이들과 하나 되었음을 확인하고, 그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마음이 안수의 마음입니다. 안수는 내게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사역을 잘 하도록 안수했습니다.(딤후1:6)
3.성령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을 사모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없으므로 형식적인 신앙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자적인 율법에 매여서 형식과 절차만 따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 위에 임하여 사역하게 하시는 성령을 알고, 성령을 사모해야 합니다. 다윗은 회개하면서 성령을 잃지 않기를 구했습니다.(시51:11)
성령의 사람과 함께해야 합니다. 즉 성령 받지 못한 사람과 함께 해 주어야 합니다. 에베소의 제자들은 바울을 만남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을 만나고 그 의 도움으로 영적인 방향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라자손도 성일을 지키는 자와 함께하는 기쁨을 노래했습니다.(시42:4) 영의 사람과 동행 하는 일이 복된 일입니다.
성령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에베소의 제자들이 방언과 예언을 한 것은 방언과 예언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이 성령의 사역을 할 수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귀를 열고 눈으로 보게 하시고 입을 열어 증거 하게 하시고 봉사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손을 자유롭게 합니다.
예수의 제자는 신앙생활을 점검하여 형식화 되고, 습관화 되어버린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사람으로 사역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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