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9:8-12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은 성령의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힘을 다했습니다. 에베소에서 오래도록 사역한 것은 아시아에 있는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믿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었습니다.
1.성령의 사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원칙으로 사역 합니다.
바울은 순종과 신실함의 원칙으로 움직였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했습니다. 에베소의 성도들이 그를 붙잡았을 때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행18:21)라고 약속 했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사역합니다. 에베소에서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을 보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구별과 집중의 원칙으로 움직입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들의 반대를 받을 때 이방인에게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행18:6) 또 에베소에서 반대를 받을 때 제자들을 따로 구별하여 세웁니다. 복음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은 억지로 붙들고 힘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쳤습니다.
개방의 원칙을 가졌습니다. 바울은 마음이 굳은 사람들이 따르지 않을 때 두란노서원으로 옮겨 강론했습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이 주로 입교한 모이는 곳이지만 서원은 모두에게 개방된 곳입니다. 사역의 확장을 위한 개방성은 사람에 대해 마음을 열고, 물리적 공간도 열고, 시간적으로 사람들이 올 수 있는 시간도 열어두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자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손으로 능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우상숭배가 극심한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할 때 바울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과정에서 능력이 나타나게 합니다.(롬15:18-19)
하나님은 사람들이 복음 앞에 나오게 하셨습니다. 성령은 복음이 전파 되고 있는 두란노 서원으로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복음을 들으려고 나오는 것은 듣기 이전에 이미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끌어주시는 은혜를 입은 자가 복음 앞에 나올 수 있습니다.(요6:44-45)
복음의 능력이 확산되게 하셨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믿음을 가지고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지고 나가서 병을 고치고 악귀를 쫓아내었습니다. 성령은 바울 한 사람만의 능력이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 능력을 알고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바울의 믿음이 더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되게 하셨습니다.
3.성령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합니다. 자기의 뜻을 이루려고 애를 쓰는 사람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았으며, 다윗은 골리앗 앞에 두려워 떠는 이스라엘을 볼 때에 그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에 집중해야 합니다. 바울이 복음의 반대자들을 향하여 투쟁하기보다는 믿는 자들을 양육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기드온이 미디안 군사를 추격할 때 에브라임 지파의 시비에 흔들리지 않고 미디안을 추격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삿8:2) 사람과 다투는 것이 아니라 사단과 싸우는 영적전쟁에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향하여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만 사귀는 일 같이 사람을 사귀는데 제한이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마음과 삶이 개방적인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다윗은 모든 민족을 바라보는 개방적인 마음을 가졌습니다.(시편86:9)
하나님의 뜻은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고, 복음에 집중하며 사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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