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6:15-20
부활하신 예수는 제자들에게 온 천하를 다니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일을 하라고만 하시지 않고,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주신 능력으로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1.예수는 제자들이 온 천하를 다니며 사람을 구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전파할 복음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복음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 성령의 임하심을 입은 사도들은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즉 사도들은 하나님의 큰일을 말했습니다.(행2:11) 하나님의 큰일이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사람을 대신하여 죽게 하시고 사람들은 그 이름을 믿으므로 구원받게 한 일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능력 있는 일을 하게 하도록 예수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이름이며, 성령도 이 이름으로 오셨으며, 사도들이 이 이름으로 기도하고 사역합니다.(요14:13-14) 예수의 이름은 믿는 자의 구원의 확신을 위하여 놀라운 표적이 따르게 합니다.
예수는 사역하는 제자들과 함께 역사합니다. 예수는 하늘로 가지만 땅에 남은 제자들의 사역에 동참하셨습니다. 예수는 이 땅에 남겨두신 그의 사람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합니다.(롬8:34) 사람이 되셨던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지만 그의 구원의 사역은 세상 끝 날까지 지속 됩니다.
2.예수는 제자들의 구원사역 과정에서 일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복음이 전파 되는 과정에서 사람들 속에 있는 더러운 영, 귀신을 쫓아내고, 그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 예수께서 주신 능력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이 이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능력의 사람이 되었음을 고백했습니다.(빌4:13)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자는 늘 마귀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의 공격을 이기는 것이 능력의 삶입니다. 모세가 뱀을 집어 올리는 것처럼 뱀을 집어 올리는 것은 사단을 이기는 것이고, 또 그들이 독으로 죽이려고 해도 주께서 지켜 주신다는 것입니다.(눅10:19)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주께서 보내신 사역자가 병든 사람에게 올리는 손은 곧 주의 손이 되고, 그것은 그 사람의 병을 치유하게 됩니다. 질병의 치유의 표적은 복음이 전파 되면서 복음의 확실함을 증명하는 표적이 됩니다.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이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행4:30)
3.우리는 예수의 능력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 그 자체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 복음은 그 자체에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롬1:16)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능력이 없을지라도 복음 그 자체에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을 다시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그것을 신뢰하고 나아가 전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께 받은 능력을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의 70제자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능력을 체험했었습니다.(눅10:17) 그들은 귀신들이 항복을 체험했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받은 능력을 쓰지 않으면 있던 것까지 없어지게 되지만, 능력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같이 더욱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은 주의 능력을 알고, 주님과 함께하심을 입는 곳에서 드러납니다. 주께서 함께하는 자로서 믿음으로 병든 자에게 손을 얹어야 합니다.(약5:15)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바다를 향하여 손을 내밀었습니다.(출14:21) 사명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는 하늘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주신 능력을 알고, 그것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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