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그의 제자들이 이 땅에서 마귀에 대해서 승리하며, 맡은 사역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땅에 있는 교회의 가장 큰 능력입니다.
1.예수는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작은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결혼을 했었고, 한 가정을 꾸리던 어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11명의 제자들을 “작은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런 호칭은 사랑스럽게 부른 호칭이며,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보이는 호칭입니다.
예수는 제자들과 잠시 함께 있다는 때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잠시 함께 있다가 나중에는 함께 있지 못할 것을 말씀하신 것은 때가 언제인가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때를 이해해야 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때를 아는 사람이 바르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새 계명을 주심으로 관계를 바르게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계명을 주심으로 창조주와 그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시는 것은 하늘에 계시는 예수와 이 땅에 남아 있는 그의 제자와의 관계를 바르게 세우는 일입니다.
2.예수의 제자들은 새 계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의 새 계명 즉 서로 사랑하는 것은 이 땅에 남는 작은 자들의 힘과 능력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세속적 권력, 물질적인 힘 또는 지혜 있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 아닙니다. 예수는 그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형제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입니다.
예수의 제자는 서로 사랑함을 통하여 세상 속에서 예수를 드러냅니다.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면 사람들이 그들을 ‘예수의 제자’로 알게 됩니다. 사랑이 곧 예수의 특징이었기 때문에 제자들이 예수처럼 살며 예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아니라 예수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제자는 새 계명을 주신 예수와 함께 합니다. 제자들은 땅에서 살지만 하늘에 계신 예수와 하나 됩니다. 제자들은 그들이 받은 새 계명을 실천하여 하늘의 예수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주신 계명을 실천하는 것은 계명을 주신 분과 함께하며, 그가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3.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받은 대로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라고 말씀하시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요15:9) 너희를 사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에게, 아들의 사랑은 제자들에게 이어집니다. 사랑은 받은 자가 사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서로 사랑이 잘 안 됩니다. ‘먼저’ 사랑하는 행동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상대의 조건이나 내 마음에 드는 반응이 없어도 먼저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곧 우리를 향하여 먼저 사랑하신 사랑입니다.(요일4:10)
힘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순간적 감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명을 주신 분과 계명을 받은 사람과의 관계가 유지 되듯이 서로 사랑을 통하여 형제들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모든 힘을 다한 사랑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일입니다.(요일3:16-18)
예수의 새 계명은 이 땅에 있는 예수의 제자들의 힘과 능력이 됩니다. 서로 사랑함을 통하여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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