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9:1-7
이슬람국가(IS)를 세우려는 자들은 많은 사람을 죽여서라도 자기들이 원하는 나라를 세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필요한 나라는 사람을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는 나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지는 ‘평강의 나라’입니다.
1.이사야 선지자는 평강의 왕이 세우신 나라에 대해 예언합니다.
평강의 나라는 영화로움이 있습니다. 갈릴리가 외형적인 모습으로 영화로워지지 않습니다. 그 곳에 평강의 왕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학개는 포로에서 귀환한 사람들이 세울 성전의 영광을 말합니다.(학2:9) 그 성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중에 있는 사실이 우리를 영화롭게 합니다.
평강의 나라에는 큰 빛이 비칩니다. 평강의 왕에게서 나오는 것은 생명의 빛입니다. 흑암은 두려움이나 사망을 의미하지만, 평강의 나라는 생명의 나라입니다. 평강의 나라에 생명의 빛이 있습니다.(말4:2) 영적 흑암 속에 있는 자들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 사탄으로 인해 죽음의 권세 아래 있지만 평강의 나라의 특징은 생명입니다.
평강의 나라는 멍에와 막대기를 꺾으심으로 즐거움이 더합니다. 멍에와 막대기는 노예상태를 의미합니다. 힘에 억눌려 있는 노예들에게는 즐거움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이 즐거움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러나 참 자유와 평강이 있는 진정한 즐거움은 평강의 왕이 다스리는 나라에서 이루어집니다.
2.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의 왕을 보내주셨습니다.
평강의 왕을 한 아기로 보내주셨습니다. 어린아이를 메시아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천군천사의 증언을 보고 들은 목자들은 구유에 누인 아기를 인정했습니다.(눅2:15-17) 육신의 연약함을 입은 메시아의 겉모습만 보고서는 쉽게 인정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사람들 속에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어깨에 정사를 메신 평강의 왕을 보내주셨습니다. 정사란 한 나라의 정부에서 권세를 가지고 다스림을 말합니다.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가지고 그 사역의 시작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선포로 시작하셨습니다.(막1:15) 평강의 왕이 다스리면 흑암의 권세는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평강의 왕의 이름은 다양합니다. 예수는 놀라운 일을 이루는 기묘자이며, 길을 제시하는 모사이며, 강한 능력으로 일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며,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영존하시는 아버지입니다. 평강의 왕은 이 같은 메시아의 큰 능력과 놀라운 사랑의 사역으로 사탄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우리를 평강 가운데 있게 합니다.
3.평강의 왕이 다스리는 나라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평강의 왕과 바른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평강의 왕을 기다리고, 영접하고, 통치를 신뢰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기묘자 예수께 시선을 두고, 모사이신 예수에게서 나의 삶의 길을 찾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를 의지하고, 영존하시는 아버지께 속한 자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우선입니다.
평강의 나라 백성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평강의 나라에서 받은 은혜를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멸시를 당하지 않고,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후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하셨습니다. 평강의 나라 사람은 염려를 버려야 합니다.(빌4:6, 벧전5:7)
앞으로 이루어질 평강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는 제자들을 세워놓으시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의 결론은 하나님나라의 전파입니다.(행28:31)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평강의 나라를 전파하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세상 나라는 재물, 무기, 사람, 영토 등으로 세우려 하지만 그 나라는 일시적이고, 진정한 평안이 없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세워지는 평강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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