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5:6-10
사람들은 구원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질병과 가난에서의 구원, 외로움과 절망에서의 구원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는 “영원한 구원의 근원”입니다.
1.예수는 우리의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사망을 이기는 분을 아는 것이 구원사역의 바탕입니다. 아론은 성막의 거룩함을 위하여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민3:38)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예수는 죽음 가운데서 살리실 하나님을 알고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습니다. 예수의 심한 통곡과 눈물로 소원을 올린 것을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뿐만 아니라 예수의 사역 전체를 의미합니다. 예수는 통곡과 눈물로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신 것입니다. 사역자로서 예수의 마음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김이었습니다.(막6:34)
예수는 아들이지만 받은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워 온전하게 되셨습니다. 온전함은 사람들의 연약함을 동정할 수 있는 온전함입니다. 예수는 온전하라고 하셨는데(마5:48) 이 온전함은 악인에게도 비를 내려주시는 사랑이 있는 하나님의 온전함입니다.(마5:44-45) 예수는 고난에 대해 순종하심으로 온전함을 이루셨습니다.
2.구원의 근원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사망을 이긴 생명의 구원입니다. 구원의 근원이신 예수를 믿으면 예수와 함께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는 생명의 구원입니다.(롬8:1-2) 구원받고, 생명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해서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하나님께 용납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심한 통곡과 눈물로 나아가므로 우리는 그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용납되어졌습니다. 하나님이 받지 않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창4:4-5)
우리는 예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는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구원의 근원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불의에 순종하지 않고 예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됩니다.(롬6:13) 구원받으면 구원하신 주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됩니다. 구원은 일상에서 회개, 고백, 찬양, 헌신의 삶을 살게 합니다.
3.구원의 근원이신 예수께서 주신 구원을 받은 자로 살아야 합니다.
구원의 근원을 떠나면 안 됩니다. 구원을 이루는 곁가지만 붙들면 온전한 구원을 누리지 못합니다. 유다백성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렘2:13) 천사, 모세, 아론, 여호수아 등은 모두 인정하고 존경할만한 것이지만 구원의 근원은 아닙니다.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신 예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요15:5)
하나님을 향한 전적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구원받은 자는 구원의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의 사역에 헌신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부활신앙으로 아들을 제물로 드렸습니다.(히11:19) 사도 바울의 전적 헌신의 삶은 자기의 생명을 돌아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빌1:20)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란 구원파 이단처럼 구원에 대한 깨달음만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확신이란 깨달음과 함께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여호수아 갈렙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개의 기초를 놓는 예수 (0) | 2014.06.07 |
---|---|
의의 말씀이신 예수 (0) | 2014.05.30 |
택한 자와 낳은 자 (0) | 2014.05.16 |
우리에게 있는 예수 (0) | 2014.05.09 |
부활하신 주님의 선물 (0) | 201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