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이유

합3:17-19

 

감사할 이유가 있고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환경에서든지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를 가진 사람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감사할 이유를 발견했으며, 그것을 표현했습니다.

 

1.하박국 선지자는 환란 속에서도 감사 찬양을 합니다.

 

하박국은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선지자의 상황에서 눈에 풍족하게 보이는 것이 없지만 그런 조건 때문에 힘들어 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박국은 손에 만져지는 것이 없어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보이는 것으로도 감사해야 하지만 보이는 것이 없어도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박국은 자기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했습니다. 하박국은 “나의 구원의 하나님”(18)이라고 표현합니다. 내게 있는 구원의 하나님을 발견한 자로서 큰 기쁨을 가졌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면 광야백성들처럼 늘 불만과 원망이지만 구원의 하나님을 발견하면 감사 찬양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박국은 앞으로 주어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즐거워합니다. 하박국은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소망과 기대감이 없는 사람은 즐거움의 감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감사는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어질 것에 대한 감사도 해야 합니다.(빌4:6)

 

2.하박국이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을 들었습니다.(합2:2) 하박국은 자기 백성들이 사납고 성급한 백성들에 의해서 고통당하는 문제를 가지고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의 응답이 없었을 때(합1:2)는 그것이 고통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심을 발견했습니다(합2:20) 하나님이 성전에 계신 것은 하나님이 백성들 사이에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박국은 이방인들이 자기 백성을 치는 과정에서 겁탈 강포 패역 분쟁(합1:3)들만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평안함이 없었지만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여 참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합3:2)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일을 발견하고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모르면 소망이 없지만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기쁨과 담대함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구원의 일입니다.(합3:8, 13)

 

3.감사할 이유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사람이 구원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삽은 감사하는 자와 구원의 하나님을 보는 것을 같이 말합니다.(시50:23) 구원의 하나님을 발견한 사람이 감사할 이유를 찾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삶의 환경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나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의 환경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셨습니다. 고난을 유익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이 바뀐 사람입니다. 나의 생각이 바뀌면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할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내다보는 시각이 있어야 합니다. 이루어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는 감사가 믿음의 감사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분명한 기대가 있었습니다.(롬8:18). 감사함으로, 감사의 기대감으로 성전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복 된 사람입니다.(시100:4)

 

감사할 이유를 가진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 이유가 현재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누리고 기대한다는 것이 우리의 감사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