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이 세상의 마지막 날에 왕으로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민족은 예수의 형제 중에 작은 자에 대해 행한 일들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됩니다.
1.예수는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오십니다.
인자는 자기 영광으로 옵니다. 예수의 재림은 원래부터 있던 자기의 영광으로 오는 것입니다.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과 권능에 대해 동일하신 분입니다.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는 사람들에게 영광스럽지 않지만 다시 오시는 예수는 원래부터 있던 그의 영광으로 이 땅에 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는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십니다. 모든 민족을 심판하기 위해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것입니다. 예수는 이 땅에서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셨지만 마지막 때 다시 이 세상으로 오신 예수의 자리는 크고 흰 보좌, 심판의 보좌입니다. 영광과 권세와 능력의 자리에 앉으실 것입니다.
예수의 오심에는 모든 천사가 동원되고, 모든 민족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의 영광이 미치는 범위는 모든 천사, 모든 민족입니다. 온 우주의 모든 것이 오직 영광의 예수의 심판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는 모든 민족을 심판하여 영생이나 영벌에 들어가도록 판정하시는 분입니다.
2.예수의 심판의 기준은 작은 자에 대한 행동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의 모든 행위를 아십니다. 양과 염소로 비유되는 두 편으로 사람들을 나누시는 주님은 사람들의 모든 행위를 다 알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앞에서 숨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사람의 속 중심까지도 다 알고 그를 판단하기 때문에 예수를 속일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예수의 심판은 자기 형제, 작은 자를 기준으로 생각하십니다.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예수의 형제인 작은 자에게 무엇을 했는지의 차이입니다. 단순하게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이 형제라고 여기신 그의 작은 자와 함께하지 못한 것이 벌을 받는 이유가 됩니다.
예수는 사람들을 영생과 영벌로 심판하십니다. 예수는 사람들의 영원한 삶에 대해 결정을 짓는 분입니다. 세상의 왕들의 심판은 사람들을 영생과 영벌로 판정하지 못합니다. 예수는 모든 사람의 생명에 대해 결정을 짓는 기준이 되셨으며, 그를 믿는 자를 영생으로 옮기시는 분입니다.
3.우리는 영생에 들어가고 나라를 상속받을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작은 자’라고 할지라도 예수의 제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의 제자는 세상에서 큰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큰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쓰지만 예수의 제자들은 작은 자의 삶을 삽니다. 그렇지만 예수의 제자로서 예수께서 생각해 주시는 사람이란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많은 환난 고통이 있을지라도 참고 견뎌야 합니다. 예수를 위한 삶을 살다가 당하는 많은 어려움에 대해 견딜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이 땅에서 오는 환난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견디는 삶을 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의 형제 중에 작은 자를 돌보며, 함께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형제라고 부르시며 작은 자라고 인정하시는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돌보는 삶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주림과 목마름, 외로움, 헐벗음, 질병, 투옥 당함과 같은 고난이 있는 그들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심판 기준은 윤리 도덕적 삶이 아닙니다. 예수의 형제 중에 작은 자에게 행한 것과 행하지 않은 것을 물으시며 판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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