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12-26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혜와 영광과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세상에는 지식이 많은 학자와 강력한 힘을 가진 열방들과 우상의 종교가 있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입니다.
1.하나님은 하나님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을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완전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을 아시며(12), 그의 영을 지도할 자가 없으며(13) 누구도 정의, 지식, 통달을 하나님께 가르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정의롭고, 지식이 무한하며, 모든 것을 통달합니다.(14) 욥은 이 하나님을 잘 알았습니다.(욥28:23-25) 완전한 하나님의 지혜에 누군가 더할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이 완전합니다.(15-17) 열방은 자기영광을 드러내려고 많은 노력을 들이지만 하나님 앞에 그 영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등 세계 제국들은 ‘한 방울의 물, 저울의 작은 티끌, 떠오르는 먼지’같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택한 자를 통하여 열방을 만드시는 분입니다.(창17:5-6)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은 완전합니다.(26)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물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그러나 우상은 스스로 아무 것도 못합니다.(19-20) 창조주 하나님의 질문에 욥은 한 마디도 대답을 못했습니다.(욥38:4-6) 사람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의지하지만, 그것들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시는 진정한 스승입니다. 유대인들은 랍비라고 칭함 받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런 칭함을 받지 말라고 하셨으며, 진정한 스승은 오직 한 분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마23:7-8)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것을 드러내고 가르쳐 주시는 스승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요17:8)
예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사탄은 자기에게 절만 하면 천하 영광을 예수에게 다 주겠다고 했습니다.(마4:8-9) 사람들은 천하만국의 영광을 차지하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예수는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했습니다.(마4:10) 진정한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있고, 그를 경배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일입니다.
예수는 창조주이며, 세상의 통치자로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세상 모든 만물은 지금도 예수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주 되심을 강조했습니다.(골1:15-17) 사람들은 자기 생각으로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의지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오직 예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3.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세상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식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 철학은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고전1:22-24) 세상의 가르침의 배경은 사탄의 거짓이 배경이 되는 일이 많습니다. 시편의 저자는 주의 계명을 배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고백했습니다.(시119:73)
세상의 영광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보이는 세상영광에 현혹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크고,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는 것이 사람들의 우상입니다. 사람의 아름다움, 네피림의 힘이 사람들의 삶의 목표였습니다.(창6:4) 예수에게는 세상기준의 아름다움은 없지만(사53:2), 그는 우리의 참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사람의 능력을 의지하면 실패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할 때 승리를 얻게 됩니다. 애굽 왕 바로 앞에서의 모세, 골리앗 앞에 다윗, 갈멜산의 엘리야 같은 이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에게 오직 믿음을 강조하셨습니다.(마17:20)
우리는 지혜의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0) | 2019.10.04 |
---|---|
여호와를 앙망하라 (0) | 2019.09.27 |
강한 자로 임하실 예수 (0) | 2019.09.13 |
하나님의 위로 (0) | 2019.09.06 |
평안함의 시험 (0) | 201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