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9:1-7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흑암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지만 그 흑암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회복의 날을 말씀하시고, 그 회복은 이 땅에 임하는 한 아기, 평강의 왕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완성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하여 은혜의 복음을 약속하셨습니다.
멸시를 당하는 땅이 영화롭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이 싸매어지고, 율법이 봉함되었지만(사8:22) 하나님은 다시 흑암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스불론, 납달리, 갈릴리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서 무시당하던 땅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요7:41) 멸시의 땅이 영화롭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라는 창성하게 되고 즐거움이 더해진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 창성함과 즐거움을 약속하셨습니다. 당시 유다는 주변 나라에 눌려서 두려움과 슬픔으로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창성함과 즐거움을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달려 있습니다.(슥8:13)
사람들의 멍에와 어깨의 채찍을 꺾어버린다고 하셨습니다. 멍에와 채찍은 노예의 상징입니다. 즉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을 건져내셨습니다.(레26:13) 세상의 강한 세력들이 이스라엘의 멍에와 채찍이 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꺾어버리십니다.
2.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은 한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는 땅으로 오셔서 그 땅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갈릴리는 예수 때문에 영화롭게 됩니다. 존귀한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세상 왕들은 화려한 왕궁으로 영화를 나타내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이방색채가 많은 갈릴리는 동족 유대인들로부터도 멸시를 받았지만(요1:46), 예수께서 이곳에 나타나심으로 이 땅이 영화롭게 됩니다.
예수는 사역으로 강한 나라를 만드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강한 힘으로 이루어집니다.(마12:28-29) 예수께서 이 땅에 세우시는 교회는 세상의 로마제국 같이 겉으로 보기에 강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시는 진정한 힘을 가지고 사탄에 대해서 승리합니다.(행3:6)
예수는 십자가로 사람을 자유하게 했습니다. 예수 이전은 ‘고통(1), 흑암(2), 사망의 그늘 진 땅에서. 멍에와 채찍 아래 있습니다.(4)’ 그러나 예수로 말미암아 큰 빛을 보고(2), 즐거움을 가지고(3), 압제에서 벗어납니다.(4) 예수의 사역은 사람을 자유하게 합니다.(눅4:18-19) 예수로 말미암아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3.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신 평강의 왕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하스가 믿든지 안 믿든지 상관없이 메시아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 언약백성이 될 때 진정한 영광스러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롬4:19-20) 약속의 말씀을 받을 줄 알아야 영화로운 사람이 됩니다.
평강의 왕 예수의 통치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기묘자이신 예수를 주목하고, 모사이신 예수의 가르침을 받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를 의지하고,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신 예수의 보호 안에 거하고, 평강의 왕 예수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의 통치에 복종하는 하나님 나라 사람에게 진정한 희락이 있습니다.(롬14:17)
죄에서 자유를 얻은 자는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여호와는 열심히 평강의 왕을 보내셨고,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었습니다.(롬8:2) 죄에서 해방 된 자는 자기 마음대로가 아니라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롬8:4)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 죄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의 삶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신 평강의 왕 예수께 복종하며, 그를 증거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분명하게 신뢰하고 성령으로 따라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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