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2:22-30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특히 가정에서의 부부사이에 결혼 관계를 바르게 잘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깨어진 관계를 바르게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또 이 일은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보여주어야 할 빛입니다.
1.하나님은 잘못된 관계의 악을 제거하라고 하셨습니다.
유부녀와 부정한 관계를 맺는 음행의 죄악을 제거하라고 하셨습니다. 유부녀와의 잘못된 관계는 남의 결혼 관계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른 관계를 창조하셨고, 사탄은 바른 관계를 파괴합니다. 간통은 정상적 결혼관계를 파괴합니다. 세상은 간통을 더 이상 죄로 여기지 않고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악입니다.
폭력으로 약혼한 여자를 범한 죄악을 제거하라고 하셨습니다. 약혼녀를 범한 죄는 약혼관계를 파괴한 것과 폭력으로 여자를 억압한 두 가지 문제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약혼도 결혼과 같은 효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또한 힘 있는 자가 힘으로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일이 악한 일입니다.(삼하12:9)
처녀를 범한 악을 바른 관계로 만들게 하셨습니다. 결혼관계가 없는 처녀를 범한 사람을 돌로 쳐 죽이지는 않고. 벌금을 내고, 정상적인 결혼을 하게 하셨습니다. 자기의 정욕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은 악한 일입니다.(벧전4:3) 그런데 하나님은 정욕대로 사는 악한 일에서 책임을 지게 하여 그 일이 덮여지게 하셨습니다.
2.율법을 완성하시는 예수는 바른 관계를 이루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잘 유지했습니다. 예수의 사역은 하늘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잘 유지한 상태에서 이루신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받아 세상에 오셨습니다. 아버지와 이름을 공유하셨습니다.(요17:11)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며, 그 사이에 사랑, 신뢰, 영광을 함께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예수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에 힘을 다했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관계를 파괴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입니다.(요일3:8) 그렇게 파괴 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엡2:16) 예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하여 폭력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는 사람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영적관계를 유지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요14:16) 예수는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제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유지하고 계십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룩한 영의 사람으로 만드시고 깊은 관계를 유지합니다.(고전6:16-17)
3.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바른 관계를 잘 유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의와 구원을 이루려고 하지만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집니다.(갈5:4) 사람을 의롭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은혜의 방법이고, 믿음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야 합니다.(엡2:8)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약속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 사이에 있는 약혼까지도 귀하게 봅니다. 사람들 사이의 언약도 의미가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했습니다.(히11:11) 그리고 하나님 나라 백성들 사이에서도 서로 거짓 없는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출20:16)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유지하려면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체적인 사람이고, 육체의 감정, 정욕대로 행동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예수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이 이끄심에 순종해야 합니다.(갈5:16) 육체의 소욕을 따르고 성령을 거역하면 성령은 떠납니다. 성령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으로 이루어진 관계를 만드셨지만 사탄은 늘 관계를 파괴합니다. 하나님, 형제들, 부부 사이에 이루어진 좋은 관계들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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