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1-23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어떤 것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역을 합니다. 영적전쟁인 우리의 사역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한도 안에서 사역할 수 있습니다. 욕심으로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해도 안 됩니다.
1.이스라엘은 자기 마음대로 땅을 차지하지는 못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만 얻게 됩니다. 요단 동쪽의 에돔, 모압, 암몬족속의 땅을 지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약속은 애굽 강에서부터 유브라데 강까지였습니다.(창15:18) 그러나 실제 가나안을 정복할 때는 에돕과 모압과 암몬의 땅은 얻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땅을 다 주지 않은 이유는 그들은 이미 하나님이 주신 복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욕심을 내지 않아도 그들이 충분하게 모든 것을 차지하고,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7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알고 자족했습니다.(빌4:11)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족속을 치고, 그 땅을 차지합니다.(24절) 하나님은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넘겨주셨습니다. 가나안 족속을 멸하고, 땅을 차지하는 승리는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영적 전쟁인 우리의 사역도 이루어지게 하시는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골4:3)
2.하나님은 사역의 범위를 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역의 범위를 지정하는 주권을 가지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만 그들이 누릴 수 있는 것과 누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무리 좋은 뜻으로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해도 그가 가야 할 곳은 성령님이 지시합니다.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면 갈 수 없습니다.(행16:6-7)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동족”을 보여주셨습니다.(4절) 애굽에서 나와서 아직 다른 민족을 잘 모르는 이스라엘에게 동족 에돔 족속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대적만 있지 않고. 함께 거래할 동족도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지만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이웃과 섞여 삽니다.(고전5:9-10)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승리의 증거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들이 거인족속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에돔은 호리족속을, 모압은 에밈을, 암몬은 삼숨밈을 이겼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의 이유는 거인 아낙자손 때문이었습니다.(민13:33) 그런 거인들도 이미 다른 민족의 손에 의해서 망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3.주어진 사역의 범위를 알고 그 사역을 잘 이루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사역의 범위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이방인의 사도임을 확신합니다.(행13:46) 그렇지만 바울은 이미 예수를 믿는 교회가 있는 곳에서는 사역을 하지 않습니다.(롬15:20) 내게 주신 사명과 은사가 무엇임을 알고, 그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남의 사역에 간섭하기보다 자기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다른 형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나 혼자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잘못 된 욕심을 버릴 때 함께 할 이웃이 보입니다. 에돔 족속처럼 하나님이 쓰시는 다른 사람을 인정해야 합니다. 고린도교회는 같은 교회 안에서 형제를 인정하지 못했습니다.(고전1:12) 하나님이 쓰시는 형제를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역의 증거를 가져야 합니다. 호리, 에밈, 삼숨밈과 같은 거인들이 이미 망한 사실은 아낙자손의 멸망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증거를 가지는 것입니다.(히11:1-2) 하나님이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셨던 그 일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 증거를 가지고 담대히 사역해야 합니다.
사역에 대해서 각각에게 달란트를 주시는 주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내게 주신 사역을 알고, 욕심을 버리고, 그 범위 안에서 열심히 사역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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